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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정보

무급 처리된 근로자의 날, 노동청에 신고할 수 있을까?

by 법률박사 김박사 2025. 5. 2.

무급 처리된 근로자의 날, 노동청에 신고할 수 있을까? ✋

안녕하세요 여러분!

5월 1일 근로자의 날, 다들 유급휴일로 쉬셨나요?

그런데 혹시 회사에서 출근하라고 했는데 수당도 없고, 무급으로 처리된 분 계신가요?

이럴 땐 너무 억울하죠. "이게 맞는 건가?" "노동청에 신고하면 해결될까?" 같은 고민이 드실 텐데요.

오늘은 근로자의 날 유급휴일 보장의 법적 근거부터 무급 처리 시의 위법성, 신고 절차와 팁까지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


근로자의 날, 유급휴일이 맞을까? 📘

근로자의 날은 ‘법정 공휴일’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것 중 하나가, 근로자의 날이 공휴일이라서 쉬는 날이라는 인식이에요.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된 유급휴일입니다.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종사자는 해당되지 않고, 민간기업 근로자만을 위한 휴일이에요.

법적으로 ‘유급’임이 명확히 규정돼 있어요

근로자의 날은 근로기준법이 아닌, 별도 법률(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로 정해진 유급휴일입니다.

이 날 근로자가 일을 하지 않아도, 평소 하루치 임금이 지급되어야 하며, 출근할 경우 추가 수당도 발생해요.

구분 내용
법적 성격 법률로 보장된 유급휴일 (공휴일 아님)
근거 법률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제1조
적용 대상 민간기업 근로자 전원 (정규직, 계약직, 아르바이트 포함)
유급 여부 무조건 유급, 출근 시 휴일근로수당까지 지급

👉 근로자의 날 제정에 관한 법률 원문 보기

 

다음은, 무급으로 처리했을 때 어떤 경우 위법이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


무급 처리가 위법인 경우는 언제? ❌

근로자의 날에 무급처리한 회사, 위법일 수 있어요

앞서 설명드렸듯 근로자의 날은 유급휴일입니다. 그래서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되는 사람에게는 무급처리 자체가 위법이 될 수 있어요.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엔 법 위반으로 간주되어 고용노동부에 진정 제기가 가능합니다.

상황 위법 가능성
근로자의 날 휴무지만 무급 처리 법 위반 (유급 의무 있음)
출근 지시 + 통상임금만 지급 법 위반 (휴일근로수당 누락)
아르바이트에게 무급 통보 근로자성 인정 시 위법

회사 측 변명, 이런 건 통하지 않아요

  • “소규모라서 적용 안 된다” → 사업장 규모와 무관하게 전면 적용
  • “계약서에 무급이라고 써 있다” → 법률 위반 계약 조항은 무효
  • “공휴일 아니니까 유급 아니지 않나요?” → 공휴일과 유급휴일은 다릅니다

다음은, 무급 처리된 상황에서 노동청에 신고할 수 있는지 확인해볼게요! ✍️


노동청에 신고할 수 있을까? ✍️

결론부터 말하자면, 신고 가능합니다

근로자의 날 무급처리는 유급휴일 보장 의무 위반이기 때문에, 고용노동부에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할 수 있어요.

또한 출근했음에도 추가 수당(휴일근로수당 50%)이 지급되지 않았다면 역시 체불 대상입니다.

진정 대상과 요건 정리

진정 유형 신고 조건
유급휴일 미지급 근로자의 날 무급 처리된 경우
휴일근로수당 누락 출근했지만 통상임금만 지급된 경우
계약 위반 계약서 또는 구두 약속 위반 사례 포함 가능

어디에 신고하나요?

👉 고용노동부 온라인 민원신청 (임금체불 진정)

👉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또는 1350 콜센터 이용 가능

 

다음은 신고 절차와 제출 서류, 꼭 챙겨야 할 기록들에 대해 안내드릴게요! 📑


신고 절차와 필요한 자료는? 📑

신고는 이렇게 진행돼요

  1. 고용노동부 민원신청 사이트 접속 (또는 지역 노동관서 방문)
  2. ‘임금체불 진정’ 항목 선택 후 내용 입력
  3. 증빙자료 업로드 (파일 제출 필수 아님)
  4. 담당 근로감독관 배정 후 연락 및 조정

진정서 작성 시 유용한 자료

  • 근로계약서 또는 문자로 된 급여 조건 내용
  • 출근기록(타임카드, 앱 기록, 출입기록)
  • 급여명세서 또는 입출금 내역
  • 근로자의 날 날짜(5월 1일) 관련 내용 포함 필수

진정 꿀팁!

진정서를 작성할 땐 날짜, 내용, 금액 등을 명확하게 기재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예를 들어, “2025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 출근했으나 수당 미지급”처럼 사실관계를 명확히 표현하세요.

 

다음은 실제 판례나 사례를 통해 더 확실하게 이해해볼게요! 🧾


실제 판례와 사례 참고하기 🧾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을까요?

법원은 근로자의 날 유급휴일에 대해 지속적으로 ‘법적 권리’로 인정하고 있어요.

무급처리, 수당 미지급, 출근 강요 등은 모두 임금체불 또는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간주됩니다.

대표 사례 요약

사례 판단
근로자의 날 출근했지만 수당 없음 휴일근로수당 미지급으로 체불 인정
근로자의 날 무급휴무 처리 유급휴일 보장 의무 위반으로 시정명령
알바에게 “해당 안 돼”라며 수당 미지급 근로자성 인정되면 위법, 과태료 처분

공식 해석 보기

👉 고용노동부 판례 해설 (근로자의 날 관련)

 

이제 마지막으로 자주 묻는 질문들을 정리해볼게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근로자의 날에 무급처리는 정당한가요?

아니요. 법에 따라 유급휴일로 정해져 있으므로 무급처리는 위법입니다.

Q2. 알바생도 유급 대상인가요?

정규직, 계약직, 단시간 근로자 모두 포함되며, 일정 기간 이상 일했다면 유급 대상입니다.

Q3. 계약서에 ‘무급’이라 써 있으면 예외인가요?

아니요. 법에 위반되는 계약 조항은 무효이며 유급휴일로 적용됩니다.

Q4. 회사가 출근시켜놓고 수당을 안 줬어요

임금체불로 진정 가능하며, 유급 + 휴일근로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Q5. 증거가 부족해도 신고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진정은 사실관계 진술만으로도 접수되며, 이후 조사 과정에서 확인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전체 내용을 정리하고 마무리할게요! ✅


마무리하며 ✅

✅근로자의 날은 단순한 공휴일이 아니라 모든 근로자에게 주어지는 유급휴일입니다.

 

✅무급처리나 수당 누락은 법 위반이며, 고용노동부를 통해 신고와 시정 요구가 가능합니다.

 

✅꼭 기록을 남기고, 증거가 없어도 진정은 접수해보세요. 정당한 권리를 지키는 시작입니다.

 

이 글이 부당한 처우를 겪는 근로자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공감과 댓글로 함께 공유해 주세요. 우리 모두 노동법을 알고 지켜야 합니다!